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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컴 포맷달인기사가 인정하는 맛집)경기도 의정부시(의정부동/가능동/흥선동/흥선역/의정부역/가능역/의정부공고)문화재급 국밥 맛집 짱나라24시해장국 본점 양선지해장국 후기
엘하임PC클리닉 2021. 4. 1. 22:23상세내용원문:
https://cafe.naver.com/comaskorea/439
저희 마스코트가 살고 있는 동네, 한달에 한두번정도 마스코트와 마스코트의 외할머니(장모)를 뵙기 위해 가능동으로 상전과 함께 옵니다.
그날 어떻게 되다가 늦잠을 자서 아무것도 먹지않은채로 허기진 상태로 긴 여정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국밥,얼큰한국물 매우 좋아라 합니다. 특히 칼국수 수재비 이런것도 매우 좋아하고, 라면 모밀역시도 당연지사입니다. 특히나 얼큰한 국물을 나중에 비우게되는 맛의 재미와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것같은 얼큰한 국밥을 먹는것을 매우 좋아라 합니다.
저의 상전은 이런 유형의 음식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철닥서니 없는 소녀입맛(?)인지라 분식,피자,소시지,파스타 이런걸 좋아합니다. 그렇다보니 외식을 치르게될때 공통코드가 맞지않아 서로 유치하게 예민해질때도 없지않는다면 거짓말이긴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동네에 상전역시도 성인이 되기전까지 틴에이져 시절을 보낸 추억이 있는것인지...... 여기 짱나라24시해장국본점을 한번 가보자고 합니다. 참고로 상전은 여기도 좋아하지만 개미분식의 떡볶이를 더 그리워하는것 같았습니다. 일단 저는 국밥을 너무 좋아하는 편이므로, 이곳으로 가봅니다.
다만 이곳은 선지해장국이 주력인데, 저와 상전의 문제가 선지 건더기를 잘 먹지 못한다는데에 있습니다. 그부분만 조금 마음에 걸렸을뿐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24시해장국 4500원, 주력은 선지해장국인듯 싶은데 그 선지해장국의 가격입니다.
선지해장국을 주력삼는다는부분에서 우리가 떠오르는 또다른 이름이 있죠? 그렇습니다 양평해장국시리즈입니다. 짱나라24시 이 문화재급의 맛의 인상을 체험하게된 이곳역시도 양평해장국과 많이 유사한 느낌을 받게되실것입니다.
가격은 한번 최근에 고친 흔적인듯 싶습니다. 4500원이면 상당히 착한가격이지 말입니다.
최근에 경험한 착한가격의 해장국은 인천남동구 4000원하는 할배 콩나물해장국입니다.
의정부(의정부동/가능동/흥선동/흥선역/의정부역/가능역/의정부공고)인근에 있으며, 의정부공고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저희 마스코트가 살고있는 장모님집에서는 걸어서 10분이내 거리였습니다.
저희 장모이야기로 이곳은 엄청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일단 상전이 틴에이져 시절때부터 있었던 이름난 곳이라고 하니 적어도 십수년은 넘은것이요. 이동네 이고장의 문화재급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을법합니다. 십수년 이상된 음식점들이 맛집소리 들을만한 까닭은 그만치 맛과 전통의 경쟁력이 결코 가벼이 여길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록 조금 투박하고 수수한 시골장터국밥집같은 느낌이 드는곳이라 할지라도 한끼 클리어한이후 상당히 흥미로운 영광스런 맛집성소와도 같은 느낌을 얻게되었습니다. 감히 문화재급 국밥맛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나중에 알게된바 선지해장국에서 선지건더기빼니까 일반적인 우거지해장국이 되더군요. 저의 경우 양선지해장국에서 선지건더기빼니 양부위 천엽비스무레한 양부위 위장인지 대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잘게썰은 내장건더기만 있게되는데 제가 좋아하는 부위로만 남게되어 맛있게 되었습니다.
전에 저희 동네 양평해장국에서 본메뉴시키고 선지건더기 먹느라 곤혹을 치른적이 있었는데, 선지건더기가 본래 개인취향차 즉 호불호를 타는 식자재이긴 합니다. 상전역시도 저처럼 선지건더기를 좋아하진 않은것 같았습니다. 철부지소녀입맛인걸 감안한다면 선지건더기 어차피 불호할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이 들긴 하였더랬죠.
짱나라24해장국의 메뉴구성과 일반적인 양평해장국의 메뉴구성의 차이를 본다면, 짱나라24시에만 있는건 비빔밥과 설렁탕이며, 양평해장국에 있는데 짱나라24시에 없는것은 황태해장국시리즈가 아닐가 싶습니다.
과연 본 메뉴를 먹기전에 선지건더기를 빼고 달라고하면 음식점 이모들께서 그렇게 주실지에 대한 부분도 긴가민가한데 너무 친절하고 자상하시게 제가 의도하는 바로 선지건더기를 빼주셔서 놀랐습니다.
앞으로 양평해장국에서 선지해장국먹게될때 그리해야할것 같았습니다. ㅎㅎㅎㅎ
그렇습니다. 오리지널 본판은 여기에 듬성듬성 선지건더기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선지해장국의 국물이나 맛은 좋아하는데 선지건더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제가 그러한 유형이라는걸 강하게 깨달았습니다. 왜냐면 선지 건더기가 없으니까 너무 맛있고, 편하게 클리어하면서 먹을 생각을 하니 지금 이렇게 회상하며 글쓰는데도 다시 가보고 싶고 헛군침이 도는것도 같습니다. 내장건더기 잘게썰은것의 저 식감도 매우 싱싱하고 고소하고 담백하고 우수했으며, 국물맛의 뎁스와 깊이도 기대했던것 만큼 이상 충분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추가루 좀더 뿌리고, 저만의 하드코어한 방식으로 가뜩이나 시원한데 더 얼큰하게 먹고자합니다. 저의 괴상한 자학적 취향일련지 모르나 국밥의 색깔은 빨게야 먹음직스럽다가 저의 국밥선호유형인듯 싶습니다.
저렇게 넣어먹으면 적당하게 부담없지않게 얼큰하고 적당하게 재미지게 매우며, 심하게 맴게되어 부담스런 무리를 하게되지 않는정도 됩니다.
상전역시도 저와 비슷하게 다데기만 넣고, 고추건더기는 넣지않고, 둘다 서로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본래 황태해장국, 설렁탕, 곰탕류, 육계장, 할배콩나물해장국같은것만 선호하였는데, 이번에를 계기로 양선지해장국역시도 주로 먹게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선지건더기를 100% 다 골라낼수는 없었기에 약간은 조금 섞여있었는데 조금밖에 안되니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잘 먹을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나중엔 선지건더기 자체에 그 호불호를 극복할수 있을지도 모를 희한한 위기감도 드는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얼큰하고 깊은맛나고 경쾌하고 그렇습니다. 온갖 국밥에 대한 좋은 수식어는 다 갖다 붙이더라도 전혀 허언이 아닙니다.
70%이상의 호응을 얻으면 맛집으로 불릴 요건이 된다고 어떤 문구를 본것 같았는데,
70%이상의 호응보다 더 확실한건 철부지 소녀입맛의 심술쟁이 상전이 맛있다고 할 정도면 진짜 말 다한것입니다.
나중에 이 심술쟁이는 와서 비빔밥을 먹고싶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저는 설렁탕이 살짝 궁금할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거기 계신 이모님들도 친절하신 편이었으며, 선지건더기 골라내고 주신 그 조금은 귀찮으실수도 있는 정성때문에 선지해장국을 매우 편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 국밥에 흥미없는 사람들이 국밥에 대한 인식 전환이 가능할만한 문화재급 국밥집
혼밥할만한 사람들이 갈만한 곳
얼큰한 해장국밥을 좋아하는데 지나치게 매운것을 부담스러워할만한 사람들이 갈만한 곳
선지건더기 싫어할만한 사람들도 선지국밥먹을수 있을만한 곳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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